2014년 3월 2일 일요일

이사 둘째주

이사 둘째주 밥집 후기(2/24~28)

대학생 때 자주 다녔던 니코돈까스. 가격도 맛도 분위기도 여전. 이돈갓처럼 오래 기다리지않아도 돼서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광양이조찌게집(상호명이 이렇다)...동태찌개를썩 좋아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 다른 테이블죄다 이걸 시켰기에 한번 주문해봤는데... 밑반찬으로 고등어조림이 나오고(합격), 정성껏 부친 계란말이도 나오고(8점 들어갑니다), 맛은 물론 10점! 고등어조림도 참 맛있었다. +사람 머릿수대로 시키면 낭패. 3인에 2인분을 시키면 좋을 양.
그날 저녁에 갔던 고기뷔페... 1인 11900원. 테이블당 1000원을 추가하면 탄산음료 무제한이라고 해서 추가했다. 사이드디쉬로 치킨,탕수육, 떡볶이 등이 준비돼 있어서 좋았다고 마무리 하고 싶은데, 고기에서 냄새가 나서 도저히 많이 먹을 수가 없었다. 결국 마늘만 구워먹다 나왔다는 하나도 착하지 않은 이야기ㅠㅠㅠ 

이사하고 첫 출근날에 윗층에 모 간부 무리가 이곳에서 나오는 걸보고 조만간에 가야겠다고 생각. 밑반찬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 버섯전골이라 생면 사리를 넣어주는데 이거 참 맛있었네... 가격도 나쁘지 않았으나 공기밥은 따로 계산하더라... @종가집
다음날 또 찾았다. 이번엔 부대전골. 버섯전골이더 맛있었다는말로 마무리. (반찬도 똑같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감초식당... 그냥 국밥5000원, 따로국밥 5500원. 그냥 국밥은 이렇게 나오고 따로는 보글보글 끓여진 채 나온다. 정말 후루룩 들이키고 싶던 맛. 괜히 맛집이 아니다. 밑반찬은 딱 세 가지. 마농지장아찌, 파김치, 배추김치... 마농지장아찌는 충격적으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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