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4일 화요일

영혼을 달래는 토마토스튜

치밀어 오르는 화를 누를 방법이 떠오르질 않았다. 차에 앉아 30분이나 심호흡을 해도,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도 마찬가지였다. 집에 와 야채 썰어넣고 토마토스튜를 끓여 먹었더니 다 잊어버린 것 같다. 냄비 하나만큼의 무게. 별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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