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님의 직업에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온 조이 로시타노(39)씨의 매니저 가 추가되었습니다.
제주도청 문화정책과에서 조이에게 '스피릿츠' 관련한 전시를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단다. (조이와 연락이 닿도록 전화번호를 건너 건너 넘겨준 사람이 나였는데 이런 우연이.) 조이가 저녁 약속을 잡았다며 같이 가줄 수 있냐고 물었다. 내가 알던 분위기로는 조이가 먼저 주무관에게 전화해도 만나줄까 말까인데, 과장-계장 라인에서 직접 만나자고 연락을 하고, 그것도 저녁을 먹자고 하다니 의외였다. 걱정 반, 기대 반에 따라갔다.
그쪽에서는 동행하는 친구가 나인줄은 몰랐는지 "조이 로시타노씨와 저녁 약속이 있으시지요? 장소가 변경됐으니 이리로 오세요"라고 전화를 걸어왔다. 막상 내 소개를 하려니 어색해서 "조이의 친구이자 매니저입니다"라고 말해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래서 조이는 제주도청 로비에서 전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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