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4일 월요일

새해 첫날

남들은 한라산에도 가고, 좋다는 곳에 해돋이도 보러 간다는데 나도 뭐든지 해야하지 않을까 괜한 강박에 오빠랑 오름을 찾았다. 조건은 시내에서 가깝고 적당한 성취감을 줄 수 있는 난이도여야 했다. 제주대 뒷편에 있는 삼의악오름은 여러모로 딱 좋았지만 우리에게 감기를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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