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1일 수요일

welcome to my inner space

AB형이지만 O형인 척 살아가요
외롭지도 않은데 만난 그들에겐 정말 미안해

너에게 줄 사랑은 애초에 없었지만
호의를 호감으로 받아들인 너도 너였어

기회비용이 아쉬워 헤매고 다녔던 건 허영과 사치였어
난 영혼의 색깔이 민트빛 여자 호불호가 확실하죠


여자친구 있는 남자가 꼬여본 적 있다고요
한두 번도 아니어서 궁금해졌어 대체 내가 뭔데?

거절이 귀찮아 알면서도 고백을 피했던
난 나쁜 난 나쁜 난 나쁜 나쁜 년 맘속 깊이 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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