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5일 금요일

1년에 한 번 하는 백문백답.

001. 이름 : 김 태 연
002. 생일 : 4월 25일
003. 취미 : 독서와 산책
004. 특기 : 과거 회상
005. 장래희망 : 고로케장인
006. 여행을간다면 : 섬 밖에만 나가도 좋겠다.
007. 좌우명/생활신조 : 감정이 격할 때 생각나는 첫 번째는 하지말자.
008. 이상형 : 마음이 넓은 사람. 취향이 맞으면 더 좋겠다. 홑꺼풀에 마른 체형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009. 삶에대한만족도 : 85%
010. 관심분야 : 디자인, 인디 음악, 근대사, 요리, 건축, 유기농법 이 정도?
011. 나에게힘이되는것 : 언제나 그렇듯 내 최측근.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는 독자.
012. 나를한마디로표현 : 태연스럽다.
013. 요즘즐거운것 : 새로운 걸 알아가는 재미.
014. 다른사람이보는나 : 나도 그게 알고 싶다.
015. 나의매력포인트 : 종잡을 수 없는 매력.
016. 평소 패션/스타일 : 복고풍을 좋아하지만 평소 입고 다니기는 곤란해서.. 이것저것 갖춰 입기 보다는 셔츠에 청바지 혹은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를 자주 입는다.
017. 성격 : 우유부단.
018. 콤플렉스 : 체력이 약한 편이어서 금방 지친다. 무리하면 곧바로 몸에 나타남. 
019. 존경하는인물 : 나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020. 좋아하는사람 : 능청스러운 기질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예를 들면 장기하의 노래 가사 같은?
021. 싫어하는사람 : 예의 없는 게 제일 저급하다.
022. 스스로가바보같다고느낄때 : 평소 잘 까먹는 타입이라서 늘..
023. 학교가서졸릴땐 : 잘 안 존다.
024. 좋아하는계절 : 사 계절 다 좋다. 봄을 제일 좋아했는데 요즘은 여름으로 기울고 있다.
025. 이성을볼때가장먼저보는것 : 이건 항상 변함 없는 듯. 실루엣!
026. 가장좋아하는애칭/별명 : 탠/태니 제일 많이 불리고 귀에 익었다. 측근만 알고 있는 별명이기도 하고.
027. 무인도에가져갈세가지 : 일기장, 침구류, 가지고 있는 책 중 제일로 두꺼운 책.
028. 죽을때가져가고싶은것 : 생각이 안 난다.
029. 좋아하는브랜드 : 민음사와 마음산책 도서를 좋아한다. H&M이나 유니클로도 좋아한다. 라미도 좋아하고^^ 
030. 바라는인간상 : 아직도 나는 셀린느가 되고 싶다.
031. 십년뒤갖고싶은명함 : 찾고 있다. 
032. 잠버릇 : 피곤하면 숨을 크게 쉰다(코 곤다고 해).
033. 십년간갇혀살게된다면 : 민음사 세계전집을 갖고 들어간다. 
034. 징크스 : 입 밖에 내면 없던 일이 된다.
035. 항상갖고다니는소지품 : 만년필이랑 핸드 크림.
036. 스트레스해소법 : 한 시간쯤 걷다가 반신‘욕’을 한다.
037. 시각/청각/말하는능력중하나를포기해야한다면 : 말하는 능력.
038. 잠들기전에하는일 : 트위터에 뭔가 끄적댄다.
039. 가장자신있는요리 : 못 하는 거 빼고.
040. 애인이기억상실증에걸린다면 : 깨우쳐야지. 내가 니 여자다~
041. 학교가좋은이유 : 직장이 좋은 이유?
042. 투명인간이된다면 : 뭐하지...
043. 좋아하는 가수 : 많은데. 수잔 베가와 케런 앤을 좋아한다. 국내에선 캐스커와 진보.
044. 좋아하는 노래 : 요즘 선우정아의 ‘뱁새’를 자주 듣는다.
045. 이세상에꼭있어야하는것 : 러브 러브 러브.
046. 결혼하면제일해보고싶은것 : 밤마다 야식 해먹기.
047. 좋아하는단어 : lady
048. 컴퓨터를키면가장먼저하는것 : 회사 계정 로긴과 메일 확인.
049. 내가생각하는나의가장큰장점 : 생각이 많다. 사람 반길 줄 안다. 붙임성이 좋다. 
050. 내가생각하는나의가장큰단점 : 게으르다.
051. 좋아하는영화장르 : 싫어하는 게 딱히 없다.
052. 집에서의통금시간 : 통금 없는 스물 다섯이지만 12시 안 넘기고 집에 오려고 한다. 다음날 출근해야 하니까.
053. 혼자가장오래걸었던시간 : 네 시간?
054. 타임머신이있다면 : 7세 때가 좋겠다.
055. 지구가멸망하기하루전에할일 : 통장에 돈부터 찾고 뭘 먹든 아무튼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겠다.
056. 혈액형 : 엄마도 아빠도 AB형인 순혈종이다. 
057. 가족사항 :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나 동생
058. 선호하는음료수 : 레몬 들어간 건 뭐든 좋다. 더치 커피를 좋아한다. 커피 종류는 카푸치노.
059. 장래희망은아닌데도전해보고싶은직업 : 서체 디자이너.
060. 별명 : 탠/태니 주로 듣는 별명이자 애칭이고 퉷년이라고도 종종 불린다. 
061. 노래방18번 : 정인의 장마. 
062. 애인이랑마주앉기/나란히앉기 : 나란히
063. 나자신에게충고한마디 : ^^ 나나 잘해. 
064. 좋아하는게임 : 게임을 워낙에 못한다.
065. 좋아하는운동 : 농구나 축구, 보는 걸 좋아한다.
066. 태몽 : 기억으론.. 뱀 꿈이었던 거 같다.
067. 기습키스를당한다면 : 누구인지부터 확인해야지.
068. 텅빈운동장에서외치고싶은말 : 오겡끼데스까?
069. 받고싶은선물 : 잡지 정기구독권. 
070. 받기싫은선물 : USB.
071. 사회를위해내가할수있는일 : 직업에 있는 힘껏 충실하기. 
072. 자주듣는말 : 메일 확인 해주세요.
073. 듣고싶은말 : 잘 하고 있어!
074. 환생을하게된다면 : 화가가 되고 싶다.
075. 만나고싶은유명인 : 김연수
076. 받고싶은프로포즈 : 진심이 담겼다면 형식따위야 뭐..
077. 가장원하는소원세가지 : 세가지 씩이나?
078. 좋아하는음식 : 국물 있는 음식. 양식보단 한식 좋아한다. 밥을 꼭 먹으려고 한다.
079. 싫어하는음식 : 발이 없는 생물(예를 들면 생선)을 일부러 찾아먹지 않는다. 날 음식도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님.
080. 한달최소지출액 : 카드값을 묻는 거니?
081. 한달최고지출액 : 지난 3월 카드값 폭탄을 맞은 적이 있다. 울고 싶었다. 아니 울었다.
082. 가장오래기다려본약속시간 : 3시간?
083. 처음본사람이연락처달라그러면 : 일 때문에 만난 게 아니라면 잘 안 준다.  
084. 현재가장부러운것은 : 철 없는 소리지만 백수.
085. 연상/연하/동갑 : 연상을 만나고 있는데 3녀 1남 중 순 막내여서 동갑을 만나는 것도 같고 연하를 만나는 기분도 가끔 든다.
086. 싸이주소 : 이 질문 신선하다.
087. 버디아이디 : 이거 아직 있을까?
088. 술버릇 : 헤실헤실 웃는다. 물건에게 말을 건다. 근데 취한 모습 본 게 오래다. 회사 생활 시작하고는 술 좀 마시려고 하면 금방 맛이 간다.
089. 흡연량/주량 : 아빠가 그랬다. 물 마시는 양을 세냐고.
090. 집에서독립하고싶은나이 : 결혼할 때가 곧 독립.
091. 면허따고싶은나이 : 땄다. 매우 힘들게.
092. 단짝친구가홀연히사라진다면 : 찾으러 가야지.
093. 귀신을본다면 : 끼앾ㄲㄲㄲㄲㄲ 소리를 지른다. 
094. 지금드는생각 : 빨래는 언제 다 되려나.
095. 갑자기애인의정신연령이낮아진다면 : 이미 충분히 낮다. 
096. 지금쓰고싶은만큼의거금이생긴다면 : 여행을 간다.
097. 바보와정략결혼을하게된다면 : 뭔 소리냐?
098. 나의단점을장점으로승화시킨다면 : 좋겠다.
099. 스토킹해보고싶은사람 : 없어! 
100. 살면서절대하면안될것들 : 살인. 자살도 포함이다.

남의 인터뷰 묻어가기.

최근에 새 책을 낸 황경신의 인터뷰에서 가져온 질문들.

어떤 상태에서 글을 쓰는지 궁금하다.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은 아닌데 체력이 달린다. 밤에는 힘에 부쳐 못 쓰기에 틈틈이 몇 문장 만이라도 써두고 몰아서 글을 쓴다. 그때그때 떠오르는 글감을 따로 메모하거나 트위터에 올려놓는다. 컨디션이 좋을 때를 기다리는 건 일을 안 하겠다는 뜻과도 같다. 일 때문에 글을 쓸 때는 좋은 글을 몇 편 찾아 읽고 마음을 다잡는다.
화를 전혀 내지 않을 것 같은데, 화가 날 때는 어떻게 대처하나?
화를 잘 안낸다고 생각했으나 착각이었다. 화가 나면 굳이 참지 않고 낸다. 내 의지와 상관없는 일이 나를 거스르면 티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가? 배낭에 어떤 것들을 담아가는지도 궁금하다.
자주 다니려고 하고, 학교 다닐 땐 자주 다니기도 했다. 외국 여행은 아니어도 국내는 요리조리 잘 찾아다녔다. 요즘엔 시간이 없어서 어디가 좋다는 소문 듣고 나들이 정도로 다니고 있다. 일기장 아님 조그만 수첩과 좋아하는 펜, 이어폰, 분량이 적은 책은 꼭 챙긴다. 책을 못 챙기면 현지에서 사서라도 본다. 한 시간을 읽더라도 여행에 있어 제일 중요한 시간이라고 여긴다.
자주 가는, 좋아하는 장소가 있나?
용담 해안도로, 제주대, 외도 월대
사랑에 대한 정의, 사랑은 뭐라고 생각하나?
모르겠다, 어렵다. 진분홍이든 연분홍이든 분홍은 분홍이라는 생각을 요새 하고 있다.